배우 서도영이 더퀸AMC의 새로운 가족이 된다.
매니지먼트 더퀸AMC 측은 4일 “최근 서도영이 매니지먼트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퀸AMC에는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03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서도영은 훤칠한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서울컬렉션, SFAA, 해외 명품 브랜드 패션쇼 등 대형 패션쇼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4년 KBS2 ‘해신’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2006년 KBS2 드라마 ‘봄의 왈츠’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했고, ‘못 말리는 결혼’, ‘천하무적 이평강’, ‘야차’, ‘가시나무 새’, ‘가시꽃’, ‘황홀한 이웃’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역류’에서는 시각 장애인 강준희 역으로 출연,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기도 했다.
더퀸AMC 측은 “서도영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더퀸AMC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서도영 배우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