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3일 치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내 투표소 925곳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8664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다.
근무지에 근무해 가정으로 발송하는 선거공보를 받아보기 힘든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159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보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내 전체 투표소의 5%에 해당하는 46곳을 제외하고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했다.
46곳은 투표소를 변경했는데 사유가 투표시설‧접근 불편이 22곳, 투표구 신설이 13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이 3곳,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 2곳, 기타 6곳 등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을 통해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