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 오는 8일 성심당 총괄팀장 박삼화 기술상무가 한호전을 방문해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관광학과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정상급 파티쉐, 조리장, 호텔리어에게 교육받는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10번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이 5일 밝혔다.
‘르방디에‘란 최초의 프랑스 요리책으로 출판되면서 세계각지 제과제빵, 요리, 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해 지금까지 알려진 파리 유명 레스토랑 이름으로 사용되며 세계 정상급 파티쉐, 명장, 호텔리어들에게 교육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의미로 총 10주 동안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관광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수업은 프랑스 대통령 관저 바게트를 전담했던 시릴고댕 블랑제부터 세계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르 꼬르동 블루’ 제과파트 교수, 현 디저트 카페 ‘가토 드 보아주’ 대표인 줄리앙 파바리오 파티쉐, 대한민국기능장, 공예 국가대표 김호겸 교수, 특1급호텔 워커힐 제과장 이동언, 제과명장 8호 함상훈 파티쉐, 마지팬의 달인 정종성 준 명장, 이주형 제과 국가대표 코치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만 모셔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에게 약 10주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르방디에 프리미엄 수업에 참여한 제과제빵학과 임다혜 학생은 “유명한 제과제빵사들의 어려운 기술을 학생들 눈높이에서 강의가 진행되어 글로벌한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만의 교육법 GCD강의를 새롭게 도입해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기 능동적 학습법으로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GCD교육법은 (Get up!, Cheer up! Dream up!) 약어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론 수업방식이 아닌 다양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관광학과 과정, 카지노학과 과정 교육 및 학과 활동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직접 찾아가고 생각하는 새로운 교육을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은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호텔디저트까지 단계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재학 동안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새로운 디저트를 만드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호전 학생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과기능장 교수들마다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하여 현장에 필요한 노하우까지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호전은 항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관광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카지노학교 과정을 비롯한 전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