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에 영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부모들의 관심이 해외영어캠프로 향하고 있다.
자녀에게 주입식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영어를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마음이다.
MBC연합캠프는 미국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영국까지 총 7개국에서 15개의 다양한 영어캠프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해외영어캠프로서 바쁜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집중 단기 탐방인 아이비나사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아이비나사 캠프는 2주 동안 Ivy League Tour와 NASA Camp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각 세부 프로그램 별 미션 수행으로 체험효과를 증대시키고 한인 재학생과의 멘토쉽 형성으로 미래를 꿈꾸고 계획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주 과학 캠프인 NASA Camp는 실제 우주인과의 만남, 실제 우주훈련 체험, 실용 과학 및 실험, 우주발사대 참관 등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된다.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탐방과 나사캠프에 더해서 학생들은 플로리다 월트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투어 프로그램과는 달리 아이비나사 캠프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는 문화 탐방 캠프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멘토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멘토링 시간을 갖고 ‘역사와 교육의 도시’ 보스턴에서는 Freedom Trail를 따라 보스턴의 역사적 사건들과 장소를 둘러보며 미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워싱턴에서 미국을 상징하는 국회 의사당과 도서관을 방문할 때에도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MBC연합캠프는 미션수행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탐방 일정에 더해서 학생들에게 저널을 제공하여 매일 작성하게 한다. 저널 작성은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이 그냥 지나가지 않도록 생각하고 기록하게 한다. 학생들은 저널 작성을 통해 자신이 체험한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정리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이비나사 캠프 외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영어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 호주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사이판 영어캠프, 필리핀 영어캠프, 싱가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영국/유럽 영어캠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