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1시 현재 경남 평균 투표율은 5.5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진행상황’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 276만5485명 중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자수는 15만3671명이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전체 유권자 4만2568명 가운데 516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2.1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양산시는 27만5507명의 유권자 중 1만525명이 투표해 3.82%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창원의창 4.04% ▲창원성산 4.04% ▲창원마산합포 5.01% ▲창원마산회원 4.44% ▲창원진해 5.19% ▲진주 5.89% ▲통영 5.73% ▲고성 9.07% ▲사천 7.38% ▲김해 4.19% ▲밀양 7.07% ▲거제 4.92% ▲의령 8.85% ▲함안 7.04% ▲창녕 7.44% ▲남해 10.87% ▲함양 11.9% ▲산청 10.3% ▲거창 8.93% ▲합천 10.14%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진행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