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은 10.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진행상황’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 276만5485명 중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전투표자수는 29만6094명이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전체 유권자 4만2568명 가운데 936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1.99%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산시는 27만5507명의 유권자 중 2만758명이 투표해 7.53%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창원의창 8.17% ▲창원성산 8.38% ▲창원마산합포 9.88% ▲창원마산회원 8.88% ▲창원진해 9.88% ▲진주 11.54% ▲통영 11.32% ▲고성 16.41% ▲사천 13.58% ▲김해 8.44% ▲밀양 13.18% ▲거제 9.44% ▲의령 16.06% ▲함안 13.14% ▲창녕 13.92% ▲남해 19.41% ▲함양 21.63% ▲산청 18.72% ▲거창 16.38% ▲합천 17.85%로 집계됐다.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진행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