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를 기해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됐다.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22.1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8.72%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 276만5485명 중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61만3192명이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전체 유권자 4만2568명 가운데 1만694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산시는 27만5507명의 유권자 중 4만5428명이 투표해 16.49%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도내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5.68%나 낮은 수치다.
▲창원의창 18.22% ▲창원성산 19.94% ▲창원마산합포 20.54% ▲창원마산회원 19.19% ▲창원진해 21.1% ▲진주 23.58% ▲통영 22.77% ▲고성 30.04% ▲사천 26.51% ▲김해 19.04% ▲밀양 25% ▲거제 21.43% ▲의령 30% ▲함안 26.07% ▲창녕 26.5% ▲남해 34.04% ▲함양 37.11% ▲산청 33.38% ▲거창 30.92% ▲합천 32.87로 집계됐다.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