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마니커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주주로 올라선다.
마니커는 지난 8일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박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 후 CJ제일제당이 보유한 마니커 지분율은 12.3%로 모기업인 이지바이오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지바이오는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마니커 지분 22.81%를 보유하고 있다.
마니커와 CJ제일제당은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사료·축산, 육가공, 생물자원 등 각사 주력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