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CS 기반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호산대의 자매학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정주재세금용직업학교에서 오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호산대는 어학능력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을 고려해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호산대 학생들은 중국에서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용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어학연수와 더불어 박물관 견학과 경극 관람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귀국 길에는 허난성 카이펑에 있는 청명상하원이라는 관광명소도 둘러보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