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 알리기에 나선다.
11일 골든블루는 침체된 지역특산주를 살리기 위한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주문화 예절교육과 함께 오감만족 지역특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특산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골든블루가 새롭게 시작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프로그램은 이종기 양조 장인의 지역특산주와 한국 전통 음주문화 이론 강의를 비롯해 △칵테일 만들기 △와인 발효실·증류시설 견학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본과정 교육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골든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국내 토종 위스키 회사로서 침체된 지역특산주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술의 품격 있는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