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이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과 학교,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봄은 지난 3월 말 옛 진양고 건물을 고쳐 공연장‧전시장 등 15개 체험공간을 갖춰 개관했다.
지역민 등을 위해 평일 상시, 주말 심화, 토용 가족체험, 교직원 체험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한 심화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뮤지컬 2개 분야에 71명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8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은 학교‧학년 단위로, 심화프로그램은 개인이 신청하면 된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첫걸음을 내디딘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예술 역량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