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남분수광장에서 프린지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올해 프린지 공연은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이창원’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난 7일 ‘라꼬’의 대중가요 공연을, 8일에는 ‘창원남자들’의 레크레이션 공연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
지난 주말에는 ‘경남통기타 울림’의 기타 연주와 FB댄스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상남분수광장은 2012년부터 시작한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창원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프린지 문화공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문화위생과 055-272-4065로 연락하면 된다.
◇진해구, ‘사랑의 저금통’으로 행복 나눔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기부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행복 나눔!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에 많은 희망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쾌척했다. 부서별로 연말까지 돼지저금통에 모인 기부금으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