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전국 요리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5월에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대상과 최우수상, 장관상을 모두 한호전 요리학교 재학생들이 수상했다. 또한 한호전 재학생 총 30팀이 수상하며 2주 후 개최된 서울국제 푸드엔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대상 5팀을 포함한 총 11팀이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학교 관계자는 “작년 5월에 진행되었던 ‘서울 국제 푸드엔테이블웨어 요리경연대회’에서 한호전 요리학교 재학생들이 해당 대회의 수상자 숫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며 “10월에 진행되었던 전국요리대회인 ‘향토식문화 대전’에서도 수상자 절반 이상이 한호전 요리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장이자, WACS 국제요리대회에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함동철 학장은 “한호전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전국급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이 조리사로서 성장하고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4년 연속 국내 최다 매달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상하기 위해 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요리학교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개선시키고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교내실습, 인턴현장실습을 시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