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전 점포에서 여름철 보양식 대명사인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선보이는 완도산 전복은 5~7월이 산란 직후로 살이 단단해 씹는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지치기 쉬운 여름철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완도산 전복 ‘대(大)사이즈 1㎏ 내외(14~17미)’ 3만3900원, ‘중(中)사이즈 1㎏ 내외(20~25미)’는 2만3900원으로 전년 동기 행사가 대비 40~50% 저렴하게 마련했다.
물량 역시 최근 전복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완도산 전복 60만 마리를 역대 최대 행사물량으로 마련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양은 물론 구이, 찜, 죽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해먹기 좋은 전복을 온 가족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