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에게 유익하고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은 학부모들이 해외영어캠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와 관련, MBC연합캠프는 총 7개국에서 15개의 다양한 해외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아이비리그 대학이 밀집되어 있어 학구적인 분위기로 알려진 미국동부에서의 해외영어캠프가 인기이다”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동기부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에게 MBC연합캠프는 미국 동부에서 진행하는 캠프인 메릴랜드 캠프와 아이비나사 캠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 캠프는 샌디 스프링 프랜즈 스쿨(Sandy Spring Friends School)에서 진행된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해당되는 보딩 스쿨인 샌디 스프링 프랜즈 스쿨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영재캠프를 운영하며, 명문 사립학교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MBC연합캠프 참가생은 샌디 스프링 프랜즈 스쿨에서 여름방학 때 현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썸머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은 과학, 올림픽 스포츠, 레고,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미국 정통 썸머캠프에 참여하고 미국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 “오전에는 ESL수업, 오후에는 썸머캠프에 참여해 아카데믹 영어와 실용영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한국인 관리자와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생활 케어를 받으며 캠프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캠프는 세계 1%를 향한 아이비리그 투어로 학생들의 미래를 그릴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하버드, MIT, 예일, 콜롬비아 등 명문대학교를 탐방하고 하버드 대학에서는 한인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을 가진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만약 3박 4일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이 짧다고 느끼거나 4주 동안의 썸머캠프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면 아이비나사 캠프를 고려할 수 있다”며 “아이비나사 캠프는 8박 9일 아이비리그 탐방과 3박 4일 나사캠프, 1박 2일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으로 구성된 미국 동부 집중 단기 탐방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2주 동안 캠프 일정을 통해 넓은 세상을 보고 체험하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을 것이다. 일반적인 투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생들을 위한 일정으로 구성된 투어라는 점이 아이비나사 캠프의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은 이번 해외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멘토링 시간, 저널 작성,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마음에 새겨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프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고 공부에 대한 계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