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6~17일 대구·경북지역은 맑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일요일은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 13도, 고령·안동·영천 14도, 대구 16도, 포항 1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군위·안동 28도, 영천 27도, 고령 26도, 포항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에서 1.0~3.5m의 높이로 일겠다.
동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데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겠고 기온은 서서히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