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변희재 구속 기소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변희재 구속 기소

기사승인 2018-06-18 15:06:38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보수논객’ 변희재(44)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홍승욱)는 변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기소했다.

변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본인이 대표 고문으로 있는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변씨는 앞서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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