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가 캐나다산 밀의 구매와 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19일 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확인 발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구매와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산 밀의 국내 수입비율은 전체 수입량의 약 5% 수준이며,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 와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유전자변형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