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 경무관)는 29일까지 2주 동안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혓다.
이는 경찰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찰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 공동체 치안을 구축하는데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절차 ▲범죄예방 요령 등 사례 위주 교육과 CCTV 관제센터 견학, 112신고센터 견학 등 20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한다.
남구준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험한 지식을 적극 활용해 교육이 끝나서도 경찰의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 지역 체감 치안 안전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