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민속예술단,태국정부 초청으로 치앙마이에서 공연

포천시립민속예술단,태국정부 초청으로 치앙마이에서 공연

기사승인 2018-06-21 09:51:34

경기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단장 한동엽)은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 태국정부와 주 태국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초청받아 622일부터 27일까지 치앙마이 컨벤션센터 및 쿰캄 컨벤션센터 등에서 우리나라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의 고대수도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국태국 우호문화행사는 한국-태국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기념행사로서 양국 우호와 교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립예술단은 한국적인 화려함과 단아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채춤을 비롯해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을 입춤의 형식으로 풀어낸 월향천류, 소고춤 등 무대 예술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2003년 창단해 무용기악농악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의 태국용사참전비는 태국 총리가 내한했을 때마다 참배하는 곳으로 태국과 포천시는 이를 계기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포천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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