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해외 GMP(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과정’ 교육을 21-22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 등 오염관리 기준 강화를 주 내용으로 개정된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13485:2016)이 유럽, 호주, 캐나다에서 `내년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요 개정사항 ▲세부 요구사항 ▲운영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국제기준에 맞춰 품질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