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시환)는 통영대전간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하남 방향)에서 ‘풍수해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순찰대(6지구대)‧경남경찰항공대‧경남소방본부‧육군 제8358부대‧고성군 등 7개 기관에서 80명이 참여했다.

또 소방헬기와 경찰헬기 등 35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이들 기관은 집중 호우로 고속도로 비탈면이 무너져 노선이 차단되고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호‧복구상황을 위한 비상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모든 방재기관이 하나 돼 재난에 적극 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