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2안타로 35경기 연속 출루 달성

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2안타로 35경기 연속 출루 달성

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2안타로 35경기 연속 출루 달성

기사승인 2018-06-23 12:15:52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홈런을 포함한 2안타로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끌어올렸다.

방망이가 불을 뿜은 건 5회 초부터다.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우완 페르난도 로메로가 던진 포심 패스트볼을 강하게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소속일 당시 세운 35경기 연속 출루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는 내친 김에 추가 안타를 올렸다.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 6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우전 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는 홈을 밟았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수비하는 사이 추신수는 2루를 밟았다.

택사스는 8-1로 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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