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멕시코전 4-4-2 포메이션 가동… 문선민·주세종 깜짝 선발

대한민국, 멕시코전 4-4-2 포메이션 가동… 문선민·주세종 깜짝 선발

기사승인 2018-06-23 22:58:43

신태용 감독이 플랜A인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이 이재성과 투톱 호흡을 맞추고 황희찬은 미드필더로 내려왔다.

한국은 24일 자정(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 투톱을 손흥민과 이재성이 채웠고 미드필더는 황희찬, 기성용, 주세종, 문선민이 구성했다. 포백라인은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포진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스웨덴전에서 0-1로 진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16강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4-4-2 전술이 유력한 가운데 독일조차도 꽁꽁 묶은 멕시코의 공격을 장현수-김영권 조합이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주요 관건이다. 상대전적은 4승 2무 6패로 한국 열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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