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과정, 오세득 셰프와 창작레시피 수업 진행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과정, 오세득 셰프와 창작레시피 수업 진행

기사승인 2018-06-25 11:37:34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과정은 자격증 위주의 수업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오세득 스타셰프의 창작레시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재학 중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새로운 조리법을 창작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수업이 필요하다”며 “오세득 교수와 크램차우더를 곁들인 농어구이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곁들인 디테일한 조리과정을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외식조리학과, 글로벌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외식조리과 등 많은 학교가 관련 학과들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며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단순한 학위취득, 자격증취득을 원하는 게 아니라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레시피 수업과 다양한 메뉴에 도전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특1급 호텔의 인사담당자들은 조리의 창의력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세를 원한다”며 “호텔들은 계절이나 시즌별로 다양한 메뉴들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창작형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대표의 셰프테이너 오세득 교수와 국내 한식의 명인 윤인자 교수를 필두로 자격증 위주의 수업을 탈피해 창작 수업 위주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2019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기간인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은 고교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신축기숙사도 올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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