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당선인, 사과 유통체계 개선 나서

구인모 거창군수 당선인, 사과 유통체계 개선 나서

기사승인 2018-06-26 14:30:49

구인모 거창군수 당선인과 거창사과발전협의회 회장, 농업회사법인NH유통대표, 사과농가 등 28명은 26일 사과 유통 개선을 위해 안동 농산물 공판장과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안동 APC의 사과 수집, 선별, 포장, 보관, 출하 등 물류기능과 안동 공판장의 공판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농산물유통 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7년 개장한 안동 농산물 공판장은 매출액과 거래 물량이 해마다 늘어 전국의 사과거래 가격 형성을 주도할 만큼 큰 규모로 성장했으며 농산물유통센터(APC)와 청과물종합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거창군에 소재한 서북부경남거점APC는 농산물 집하·선별장,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과수전문거점산지유통센터로서 2009년에 준공해 거창·함양·합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소규모 농산물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산지유통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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