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7일 창원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원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가 후원했다.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6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결과 유치는 ‘뜰에유치원’이, 초등부는 ‘팔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는 창원팀이 은상을 받았다.
권순호 본부장은 “안전을 익히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가 어린이들의 또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