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38회 경상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경남경찰청, 경남도청,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의회, 경남교통방송,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계 기관도 동참했다.

이 대회는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기 위해 1981년 처음 열렸다.

올해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립’을 슬로건으로 유공자 94명에게 포상하고, 무사고 운전자 478명을 대표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원범 울산경남지부 본부장은 “그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한 교통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