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만(54) ㈜옛진못 대표가 영남대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 대표는 이달부터 매월 100만 원씩 총 50개월 간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영남대는 장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글로벌리더십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대로서 대학의 국제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영남대가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 중인 아프리카 등과의 국제 교류 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옛진못은 경북 경산에 소재한 육류가공 기업으로 인근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