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는 이론교육보다 실무실습 비중을 70%이상 높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제과제빵과정 이원영 교수는 “일반 대학교 제과제빵학과와 달리 제과제빵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설탕공예, 머랭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확장하여 실무실습으로 교육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공예작품과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특수빵 실습을 진행하고 케익데코레이션, 호텔디저트, 전통 떡까지 단계별 특성화교육을 지도 중이다. 학생들이 방학 중 에도 시간을 내어 학원에 가지 않아도 본교에서 제과제빵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학특강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 이상 특강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학과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특강시설을 갖추고 호텔제과제빵과정 학생들 외 호텔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학생들도 특강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 대회 수상경력, 산학실습 등 학과에서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다양한 스펙을 생산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제과제빵과정은 2018년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입학도 진행된다. 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진학경험이 있거나 이수한 학점이 있는 경우에 입학 가능하며, 이수했던 학점을 인정받아 학점 계산 후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정 가을학기 개강은 8월27일이며, 7월 중 가을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한호전은 항공서비스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을 비롯한 전 과정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