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지부 내 ‘늘봄 합창단’이 지난 28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푸른 꿈 희망 잇기 음악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늘봄 합창단은 권안나 단장을 필두로, 법무보호대상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지역민들이 합창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꾸려진 늘봄 합창단은 17주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축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주관하고, KY&G,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해 공단 내 전국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백기영 경남지부장은 “음악을 통해 내재된 선한 감성을 표출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로 인해 보호대상자의 사고와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