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메트로시티 2차 상가 잔디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시민어울림 프린지 공연’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시민과 즐기고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재즈댄스‧인디밴드‧전통악기 등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보건소, 당뇨환자 위한 ‘자신만만 건강스쿨’ 운영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와 협력해 당뇨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9회 ‘자신만만 건강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잘 먹고 잘 사는 법, 나의 건강연령 낮추기 등 주게로 식사일지‧운동일지‧주간계획 등 건강노트를 작성하고 개별심층면담을 진행하는 등 자가 관리에 중점을 뒀다.
마산보건소는 또 이와 함께 고혈압 당뇨 등록관리사업을 진행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 안저검사 쿠폰을 발행해 조기 발견토록 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관, 경로당, 민간의료기관에서 조기 발견한 고혈압‧당뇨환자를 등록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