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한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사업 중 하나인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즐길거리가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전달돼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나은 내일과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금도 후원하고 있다.
이 지원금은 깨끗한 식수 구입, 교육‧보건위생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병무청 36명의 직원이 동참해 동물장난감, 필통 등 44개 장난감을 완성해 전달했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작은 힘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커다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계속 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남병무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