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스컴바인’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은 ‘썸머 맥스홀릭’ 콘셉트 아래 맛있는 맥주와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류 브랜드와 호텔 검색엔진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맥스 브랜드와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이름이 동일하고 배우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중인 점, 주요 타깃이 여름 휴가족이라는 점에 착안해 공동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념해 ‘맥스 스페셜 6팩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355㎖ 6캔 묶음 패키지에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맥스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여름철 한정 판매 예정이며,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종 브랜드간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며 “이번 호텔스컴바인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