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PC MOBA(멀티플레이어온라인배틀아레나) 게임 ‘배틀라이트’의 계정 이관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스팀 플랫폼 배틀라이트 보유 이용자는 넥슨 계정으로 게임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게 된다. 넥슨으로 이관한 모든 데이터는 기존에 구매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를 포함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정 이관을 완료한 유저에게 ‘칭호’, ‘아바타’를 포함한 게임 혜택을 제공하고 다음달 1일까지 이관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26일까지 ‘모두의 리그’를 개최한다. 한 명의 파트너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캐주얼 대회로 티어 별 토너먼트를 진행해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리그다.
한편, 배틀라이트는 특유의 아트웍 디자인에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2:2 또는 3:3 팀 대전을 펼치는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액션 MOBA 게임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