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몬몬 몬스터’가 올 여름을 책임질 영화로 꼽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의 ‘도도한 영화’ 코너에서는 신작 ‘몬몬몬 몬스터’가 소개됐다.
몬몬몬 몬스터는 청춘들의 공포 스릴러다. 주인공 린슈웨이(등육개)가 고내의 ‘몬스터’라 불리는 런하오(채범희) 일당의 작당에 휘말려 잠입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닥뜨리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려냈다.
몬몬몬 몬스터는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이라는 독특한 상황을 풀었다. 또한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애매모호한 경계, 인간의 양면성과 폭력성 등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몬몬몬 몬스터는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