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2일 본청 공감홀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도의회 원구성에 따른 소통과 협치, 집행부 공무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김지수 신임 의장을 초청, ‘4년간 의정활동,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운영 비전을 공유했다.
또 박종수 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은 ‘집행부 공무원의 의정활동 지원’ 주제로 30여 년 의정활동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도민의 권익과 행복을 증진하고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한 협치와 소통의 열린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시설통계자료 실시간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수기입력 방식으로 조사하던 학교시설사업 실태조사가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관련 자료가 실시간 제공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시설현황 ▲시설이력 관리 ▲교육환경개선 사업관리 등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이 개발돼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 운용에 앞서 직원 교육 연수를 12일과 13일 실시한다.
도문섭 시설과장은 “학교시설사업 실태조사를 8월 말까지 완료하면, 시설업무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데이터 관리가 일원화돼 다양한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시설환경 조성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