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김지은(33)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54) 씨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민 씨를 포함해 안 전 지사 측이 요청한 증인 세 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오늘(12일) 안 전 지사 측 변호인은
“민 여사는 안 전 지사 뿐 아니라
김지은 씨에게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민 여사가 ‘지난해 8월 부부가 자고 있던 오전 4시경에
김 씨가 침실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이에 대한 증언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내일 재판에서 민 씨는
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평소 태도와 행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증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fi****
반전 막장 드라마의 시작
sp****
처음 JTBC에 나와 인터뷰할 때부터 솔직히 갸우뚱했다. 다른 미투 피해자들에게 느낄 수 있던 안타까움은 없이, 왠지 신빙성이 없게 느껴졌던 그녀의 눈빛과 말들. 미투 운동을 이용해서 퇴색시키지 말길...
ha****
김지은이 질투하는 거 아님? 새벽 4시에 안 지사네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여자라 하면 보통 기질은 아닌 듯하다. 이건 가설이다
je****
이혼 안 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비서이자 정무비서였던 김 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인 김 씨 측 증인들은 이와 관련해
김 씨가 안 전 지사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관계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안 전 지사 측 증인들은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격 없이 지냈다는 상반된 증언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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