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할리우드 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결정

이태리, 할리우드 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결정

기사승인 2018-07-17 10:25:19

배우 이태리가 할리우드 제작의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에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역으로 출연하며 미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1997년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 영화의 실사판으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 ‘아나스타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Anastasia: Once Upon a Time)’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블랙 해리스 감독이 연출로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하여 미국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의 할리우드 가족 액션 판타지 영화다.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으로는 할리우드 배우 아미아 밀러, 브랜든 루스 등이 출연한다.이태리는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한다. 이태리는 “특별 출연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배우들의 친절함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리는 최근 본명인 이민호에서 활동명을 변경했다. ‘해를 품은 달’ ‘대풍수’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 등에 출연했다. 최근 차기작인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 무한긍정의 청춘 주인공 정원 역을 맡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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