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KSL 시즌1·2 스폰서 케이스타그룹 선정

블리자드, KSL 시즌1·2 스폰서 케이스타그룹 선정

기사승인 2018-07-17 14:38:0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 업체 케이스타그룹과 스타크래프트 리그(KSL)를 위한 스폰서십 계약을 블리자드 코리아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스타그룹은 KSL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2018년에 진행되는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KSL 시즌1과 시즌2 결승전 입장권 구입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케이스타그룹의 스타페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KSL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는 e스포츠 리그다. 지난 6월 선수등록 기간에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첫 시즌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SL은 오는 19일 본선 16강 첫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19일부터 약 7주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19일 진행되는 개막전에선 ‘Last’ 김성현 대 ‘Mini’ 변현제, ‘Movie’ 진영화 대 ‘Rain’ 정윤종이 맞붙는다. 개막식 전 특별 행사에는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최근 다양한 연예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욤 패트리(Grrr…)의 팬 사인회 및 기욤 패트리 대 일반인 특별 매치 등이 예정돼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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