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장애인재활자립장도 혁신해야"

박윤국 포천시장, "장애인재활자립장도 혁신해야"

기사승인 2018-07-19 14:26:45

박윤국 포천시장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장애인재활자립장도 혁신해야한다는 주문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18~19일 양일간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에는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잘 보살피고 있는 원장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시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좀 더 배려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장은 포천아트밸리 인근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했다. 박시장은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관계자에게 시장에 취임하고 보니 시 재정자립도가 27%에 불과해 우선순위를 정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쓸 예정이라며 가급적이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내년도 예산에는 장애인 관련 예산을 꼭 증액해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으니 현재의 재활작업장을 10여 년 전처럼 단순 위탁조립 및 납품하는 식으로 운영해서는 안되고 총체적 혁신에 나서야 한다직원들의 교육 및 자체 혁신을 통해 일을 맡기고 싶은 작업장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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