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일에 폭염·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대책회의 열어

함양군, 휴일에 폭염·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대책회의 열어

기사승인 2018-07-22 13:12:45

경남 함양군은 휴일인 22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강현출 부군수 주재로 관련 실·과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강현출 부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노령층과 현장 근로자 등이 걱정스럽다독거노인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특별관리와 재해대비 취약시설 점검, 농축산물 관리 등에 탄력적인 대응을 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부군수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관내 주요 물놀이 유원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함양군은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142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이장, 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56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831일까지 물놀이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인 용추계곡 등 12곳를 중점으로 철저한 순찰과 점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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