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측이 23일 오전 예정됐던 국민청원 답변을 연기했다.
청와대는 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늘 11:50 라이브로 예정됐던 국민청원 '문재인 대통령님께 청원합니다' 답변을 연기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청원 답변은 청원 답변 기한 전에 국민에게 성의껏 답변하고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변을 준비했으나, 오전에 전해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투신 소식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은 내일(24일) 11:50 라이브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출연해 진행한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