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는 일반경비교육과 경비지도사 지도교수 워크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찰행정과 및 경비신임교육 지도교수 워크숍, 교육 후 취업연계시스템을 강화해 일반 아파트 경비원, 빌딩 경비원, 병원,호텔 보안요원을 양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과와 경찰경호과에서 주관하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 교육을 통해 취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연계시스템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100명의 인원은 일반 아파트 경비원, 빌딩 경비원으로 많이 취직했다”며 “용산 및 영등포 캠퍼스 수강생 증가로 경비 협력 업체 50군데 이상을 추가 협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상임이사 이미정 교수는 “2018년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이 인상됨으로써 경비원들의 급여 역시 올라 약 20만~30만원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취업연계 서비스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 후 학교와 취업상담, 직업상담을 세밀하게 받을 수 있고 동작구청, 영등포구청, 강서구청을 비롯해 대기업 보안회사의 전문경비경호보안 위탁 교육 서비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8월 경비지도사 교육 과정을 전액 국비 무료교육으로 실시한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교정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2018학년도 가을학기,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개강을 7월 28일 실시하며, 서울 및 인천, 부천과 수원 등 경기도에서 우선선발한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