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43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진해구 방향 안민교 다리 위에서 1t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69)씨가 숨지고, 이 트럭에 같이 타고 있던 B(72)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호 대기 중에 뒤따르던 1t 트럭이 추돌했다”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