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시환)는 25일 본부 사옥 현관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스박스에는 얼음과 함께 생수와 캔커피가 들어 있다.
폭염 속에서도 일하느라 땀을 흘리는 집배원과 택배기사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사랑의 아이스박스’는 혹서기 동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본부를 방문하는 택배기사나 집배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우편물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쉴 틈없이 일하는 택배기사와 집배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