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고속도로 휴게소서 이색음식 이색묘미 즐겨보자”

[여기어때]“고속도로 휴게소서 이색음식 이색묘미 즐겨보자”

기사승인 2018-07-26 11:57:07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폭염을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있다.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80%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가 단연 고속도로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6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의 맛과 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별 이색메뉴와 이벤트를 소개했다.

부산경남본부 관내 휴게소에서는 각 휴게소별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하거나 향토음식을 모티브로 이색음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산청휴게소, 산청지역 약초를 활용한 한방왕갈비탕언양휴게소, 한우불고기로 유명한 지역명물을 담은 옛날언양불고기함양휴게소, 연잎을 활용한 연잎한상등이 있다.

또 지역 향토음식을 모티브로 한 메뉴로는 진주휴게소, 진주육전을 활용한 육전비빔밥현풍휴게소, 현풍 할매곰탕이 모티브인 현풍한우곰탕등이 있다.

이어 휴게소별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근처를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은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함안휴게소에서는 시원한 수박 화채를 먹을 수 있으며, 수박밭을 체험할 수 있다.

86일 산청휴게소에서는 한의사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고, 또 다른 휴게소에서는 부채와 얼음물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이용객들이 휴게소에서 맛과 흥을 제대로 즐기시길 바란다충분한 휴식으로 안전운전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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