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21일째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군위·봉화 36도, 대구·고령·안동·영천 35도, 청도 34도, 포항 3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계속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분 동풍의 영향으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이날부터 당분간 다시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