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던 여성이 가파도에서 발견된 가운데,
타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1일)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제주도 북동부 구좌읍 세화포구로부터 거리가 있는
남서부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는데요.
하지만 가파도의 위치가
세화포구와는 제주도의 정반대 방향인 점이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데요.
사건 당일 25일부터 31일까지 바다의 흐름은 북동향으로
시신이 해류에 쓸려 가파도까지 가게 됐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입니다.
이에 실족사가 아닌 범죄의 대상이 됐을 거란 해석이 지배적인데요.
il****
제주도 동쪽에서 사라졌는데 서남쪽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다니...
철저한 수사가 꼭 필요하다.
hh****
제주도 반대편까지 시신이 갔다는 게 말이 안 된다.
피해 여성이 편의점 방문 후 반대편까지 갔을 리도 없을뿐더러...
실족사 아니고 타살이 맞는 듯하다.
hc****
지도를 보니 정반대 쪽이던데... 이게 말이 되냐?
시신 유기가 분명하다. 제주도 치안은 이미 통제불능이구만...
cr****
무서워서 제주도 못 가겠네 친구들이랑 가려고 했는데...
지난달 25일 밤 11시 5분쯤 가족과 세화포구에서 캠핑을 하던 여성은
홀로 인근 편의점에 들러 소주, 종이컵 등을 구입 후 실종됐는데요.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것이라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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