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VR, AR 등 게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학과를 운영하며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1회부터 13년 연속 학생 게임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 게임개발을 하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이 단순히 그래픽 작품만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게임기획학과, 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과 팀을 이뤄 자신이 제작한 게임 그래픽이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구현해나가는 작업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젝트식 시스템은 실제 게임회사와 유사한 개발 프로세스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 등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은 국제게임전시회 G-STAR 및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하면서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 학생들은 국내외 대기업 취업과 더불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과 신생 게임회사를 창업하기도 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질적 향상을 위해 모든 장비를 최신화하고 VR개발센터, 모션캡쳐장비, 프로젝트실 등 첨단 시설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